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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소비쿠폰 받으면 음식점 할인도? 자영업자들이 준비한 꿀혜택 총정리

by 기름띠지식 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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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10% 할인 안내문과 음식점 사장님의 환영 인사 일러스트

 

정부 소비쿠폰, 어떤 제도인가요?

최근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발표했습니다.

 

7월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며,

1인당 기본 15만 원, 차상위 계층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사업장, 동네 마트, 편의점, 학원 등으로 제한되며,

대형마트나 배달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두 차례에 걸쳐 최대 5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카드사 앱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음식점은 어떤 혜택을 주나요?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자영업자들이 자체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서울 강남의 한 쌀국수집은 배달앱에서는 쿠폰 사용이 어려워

직접 배달대행 계약을 추진 중이고,

경기 지역의 음식점들도 ‘소비쿠폰 사용 시 정가의 10% 할인’을 진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동네 분식집, 국밥집, 카페 등은 소비쿠폰 안내 포스터를 붙이고,

“소비쿠폰 쓰시면 덤 드려요” 같은 이벤트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손님이 북적거리는 식당내부 이미지

 

헬스장·피트니스센터 혜택도 있어요

소비쿠폰 사용처 중에는 헬스장, 수영장 등 체력단련 시설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일부 센터에서는 소비쿠폰 사용 고객에게 회원권 10% 할인 또는 기간 연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가 체력단련장을 이용할 경우,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도 가능하다고 밝혀 운동과 세금 혜택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요.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는 사람들 이미지

 

소비쿠폰, 어떻게 신청하고 어디서 쓰나요?

소비쿠폰 신청은 국민비서 서비스(카카오톡, 네이버앱, 토스 등)를 통해

사전 알림을 받고 각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 주민센터,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알림만 받았다고 자동 신청되는 건 아니며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처럼 제한이 있기 때문에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배달앱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전통시장, 동네 마트, 학원, 음식점 등에서는 가능하니 꼭 확인하세요!

 

알아두면 유용한 소비쿠폰 사용 팁

  • 쿠폰 사용 가능 여부는 매장 입구 포스터나 POS 안내문으로 확인
  • 지역화폐 앱이나 ‘제로페이’ 연동된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
  • 가맹점 리스트는 지자체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
  • 배달은 직접 만나서 결제 시 가능하지만 대행 수수료 발생 유의

이번 소비쿠폰 제도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영업자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제도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소비하고, 할인도 챙기고, 혜택도 꼼꼼히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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