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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살모넬라균 집단 감염, 회수 대상 빵 리스트 확인하세요

by 기름띠지식 202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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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집단 감염 관련 회수 대상 빵 제품을 확인하라는 경고 이미지. 식빵과 경고 아이콘이 함께 있음.

 

혹시 이 빵 드셨나요?

최근 식중독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 중, 빵을 먹은 뒤 갑자기 구토와 설사를 경험한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최근에 마더구스나 푸드머스에서 제조·유통한 빵을 드셨다면,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해 주세요.

 

최근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

질병관리청은 2025년 6월 13일, 세종시와 전북 부안군 등지에서 살모넬라균에 의한 빵류 집단감염 사례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충북의 집단급식소에서도 같은 유전형의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해당 제품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된 바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회수 대상 빵 리스트는?

문제가 된 제품은 식품제조업체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푸드머스(풀무원 계열)가 유통한 빵 2종입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아직 상세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제조사와 유통사를 통해 납품된 빵을 최근 섭취했다면

반드시 섭취를 중단하시고, 남아 있는 제품은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 제조사: 마더구스
  • 유통사: 푸드머스
  • 관련 지역: 충북, 세종시, 전북 부안군 등

 

살모넬라균 감염 증상은?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감염 후 6시간에서 수십 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 복통 및 설사
  • 구토 및 발열
  • 두통 및 전신 피로감

특히 어린이,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 수칙

살모넬라균은 덜 익은 달걀, 가금류, 오염된 조리도구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예방을 위해 다음의 수칙을 실천하세요.

  • 음식은 중심 온도 75℃ 이상으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기
  • 조리 전·후 손 씻기 철저히 하기
  • 달걀·생닭 만진 뒤엔 세정제로 손 씻기
  • 조리기구·도마 등은 음식 종류별로 구분해 사용하기

질병청은 해당 제품 회수 이후에도 제품을 섭취하고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을 것과,

같은 기관에서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면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안내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6대 예방수칙 포스터.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세척, 증상 시 조리 금지, 위생적 조리 등 일러스트로 설명됨.

 

이런 정보, 꼭 기억해두세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입니다.

 

특히 유통기한이 짧은 식품이나 조리되지 않은 제품을 섭취할 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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