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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통조림, 정말 위험할까?
통조림은 다른 식품에 비해 유통기한이 길고, 멸균 처리 덕분에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무조건 못 먹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통조림의 외관과 상태입니다.
먹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 1. 캔이 부풀어 있거나 팽창된 경우: 내부에서 가스가 발생했을 수 있어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
- 2. 깊은 눌림이나 찌그러짐: 밀봉 상태가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 3. 녹슨 부위: 산화가 진행되면서 식품 오염 위험이 있습니다.
- 4. 내용물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 부패가 시작된 것입니다.
- 5. 개봉 후 거품 발생: 보툴리누스균 가능성이 있으니 절대 섭취하지 마세요.
통조림 보관법과 유통기한의 진실
통조림은 대부분 제조일로부터 2~5년까지 유통기한이 설정되어 있지만,
이는 품질보증기간일 뿐, 보관 상태만 좋다면 더 오래 보관 가능합니다.
하지만 직사광선이나 고온 다습한 환경은 피해야 하며,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유통기한 지나도 안전하게 먹는 팁
- 통조림 외관이 멀쩡하고 보관상 문제가 없었다면, 내용물 냄새와 색깔을 먼저 확인하세요.
- 개봉 시 이상 반응(거품, 악취 등)이 있다면 즉시 폐기하세요.
- 내용물이 이상 없고 가열 가능한 제품이라면 한 번 끓인 후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무턱대고 유통기한만 보고 버리기보다는 정확한 판별 기준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무리
통조림은 비상식량이나 간편식으로 매우 유용하지만, 잘못 먹으면 치명적인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위의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섭취 여부를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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